태국 골프여행이 이제 부담스럽다고요? 저도 올해 들어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바트 강세와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예전처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게 되어버렸거든요. 매년 겨울이면 골프채를 들고 해외로 나갔던 저로서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선을 돌린 곳이 베트남과 대만이었습니다. 한국에서 5시간 이내 거리에 날씨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살아있는 곳들이었습니다.베트남 냐짱과 달랏, 예상보다 훨씬 괜찮았던 이유처음 베트남을 골프 여행지로 생각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날씨가 정말 골프 치기 딱 좋더군요. 낮에는 20~25도 정도로 잠깐 따뜻한 편이지만, 밤이 되면 산책하기 좋을 만큼 선선해집니다. 태국처럼 하루 종일 땀 흘리며 라운드하는 것과는 차..
솔직히 저는 훗카이도를 겨울에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눈 축제나 스키를 즐기러 가는 곳이지, 여름에 굳이 갈 이유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이 여름만 되면 훗카이도 이야기를 하더군요. 처음엔 이해가 안 갔는데, 직접 알아보고 나니 왜 그런지 알게 됐습니다. 한국의 무더운 여름, 특히 요즘처럼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골프를 치려면 정말 각오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골프를 좋아해도 더위는 참기 힘들죠. 그런 면에서 훗카이도 루스츠 리조트는 여름 골프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8배 규모에 72홀 코스를 갖춘 이곳은 골프장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복합 리조트에 가깝습니다.72홀 코스로 매일 다른 라운드를 즐기는 경험루스츠 리조트의 가장 큰..
경주는 천년 고도의 역사적 풍경과 수준 높은 골프 코스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스코어 이상의 특별한 감동을 원하는 골퍼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 곳입니다.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코스들이 즐비하며,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페어웨이를 아름답게 물들여 계절마다 색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불국사와 동궁, 황리단길 등 경주만의 풍성한 역사 문화 콘텐츠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보문호 주변의 최고급 리조트와 온천, 그리고 교동 쌈밥과 황남빵 같은 정겨운 향토 미식까지 더해져 골프와 휴식, 문화와 맛이 하나로 어우러진 완성형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의 하루하루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인생에 오래도록 새겨지는 특별한 기억이 됩니다.천년..